25년 축적한 보안기술 끌어올려…AI·양자컴 시대 위협 대응하죠
2026.09.30 10:53- 작성자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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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태진 KX넥스지 대표
양자내성암호 기술 개발
공공·금융 등 수요 늘어
보안 국책과제에도 참여

"양자컴퓨터와 인공지능(AI) 발전으로 사이버 공격이 진화하고 있습니다. 25년간 축적한 네트워크 보안기술에 양자·AI·제로트러스트를 결합해 보안기술을 끌어올리겠습니다."
고태진 KX넥스지 대표(사진)는 최근 매일경제와 인터뷰에서 차세대 통합 보안 플랫폼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KX넥스지는 2001년 설립된 1세대 네트워크 보안기업으로 2007년 코스닥에 상장했다. 가상사설망(VPN)과 방화벽 등 고객사의 시스템을 보호하고 사이버 공격에 대응하는 보안관제 서비스를 제공한다. 현재 은행, 정부기관 등을 포함해 1만5000여 고객사가 이용하고 있다.
고 대표는 2024년 대표로 취임하면서 양자컴퓨터의 위협을 막을 수 있는 기술 개발에 주력했다. 지난해 10월 국내 최초로 양자내성암호(PQC)를 적용한 VPN을 출시한 건 이 같은 결과다. PQC는 양자컴퓨터도 뚫지 못하도록 복잡한 형식의 알고리즘을 이용해 만든 암호다.
고 대표는 "현재 널리 사용되는 암호체계는 고성능 양자컴퓨터가 등장하면 해독 가능성이 있다"며 "양자컴퓨터의 연산 능력으로도 해독하기 어렵도록 양자컴퓨터 공격에 대응할 수 있는 격자 기반 암호 알고리즘을 VPN에 적용한 것"이라고 밝혔다.
KX넥스지는 이를 토대로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의 정보보호제품 신속확인 인증도 획득했다. PQC VPN은 공공·금융기관 등 민감 정보를 다루는 기관을 중심으로 수요가 확대되고 있다.
올해 6월에는 양자보안과 AI, 제로트러스트 기능을 결합한 통합 보안 플랫폼 'NexForce ACRON(넥스포스 아크론)'을 공개했다. 제로트러스트란 사내망에 접속한 사용자나 기기를 자동으로 신뢰하지 않고 접속할 때마다 신원과 권한을 확인하는 보안방식이다.
고 대표는 "넥스포스 아크론은 이용자가 업무에 필요한 서버와 데이터에만 접근하도록 권한을 세분화하고 네트워크에서 발생하는 이상 징후도 분석한다"며 "연내 본격적으로 판매가 시작된다"고 말했다.
장기적으로는 양자보안 기술을 위성통신· 국방·사물인터넷(IoT) 분야로 확대한다는 구상이다. 소프트웨어 구성 요소와 취약점을 관리하는 '소프트웨어 자재명세서' 기반 공급망 보안 국책과제에도 참여하고 있다.
지난해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240억원, 26억원으로 전년 대비 8.2%, 18.5% 증가했다.
현재 KX넥스지는 인도네시아·일본·베트남에 VPN 등 보안시스템을 수출하기 위한 준비를 하고 있다. 고 대표는 "2030년 안에 세계 시장에서 기술력을 인정받는 글로벌 보안기업으로 도약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기사링크: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9/0005741462?sid=101
양자내성암호 기술 개발
공공·금융 등 수요 늘어
보안 국책과제에도 참여

"양자컴퓨터와 인공지능(AI) 발전으로 사이버 공격이 진화하고 있습니다. 25년간 축적한 네트워크 보안기술에 양자·AI·제로트러스트를 결합해 보안기술을 끌어올리겠습니다."
고태진 KX넥스지 대표(사진)는 최근 매일경제와 인터뷰에서 차세대 통합 보안 플랫폼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KX넥스지는 2001년 설립된 1세대 네트워크 보안기업으로 2007년 코스닥에 상장했다. 가상사설망(VPN)과 방화벽 등 고객사의 시스템을 보호하고 사이버 공격에 대응하는 보안관제 서비스를 제공한다. 현재 은행, 정부기관 등을 포함해 1만5000여 고객사가 이용하고 있다.
고 대표는 2024년 대표로 취임하면서 양자컴퓨터의 위협을 막을 수 있는 기술 개발에 주력했다. 지난해 10월 국내 최초로 양자내성암호(PQC)를 적용한 VPN을 출시한 건 이 같은 결과다. PQC는 양자컴퓨터도 뚫지 못하도록 복잡한 형식의 알고리즘을 이용해 만든 암호다.
고 대표는 "현재 널리 사용되는 암호체계는 고성능 양자컴퓨터가 등장하면 해독 가능성이 있다"며 "양자컴퓨터의 연산 능력으로도 해독하기 어렵도록 양자컴퓨터 공격에 대응할 수 있는 격자 기반 암호 알고리즘을 VPN에 적용한 것"이라고 밝혔다.
KX넥스지는 이를 토대로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의 정보보호제품 신속확인 인증도 획득했다. PQC VPN은 공공·금융기관 등 민감 정보를 다루는 기관을 중심으로 수요가 확대되고 있다.
올해 6월에는 양자보안과 AI, 제로트러스트 기능을 결합한 통합 보안 플랫폼 'NexForce ACRON(넥스포스 아크론)'을 공개했다. 제로트러스트란 사내망에 접속한 사용자나 기기를 자동으로 신뢰하지 않고 접속할 때마다 신원과 권한을 확인하는 보안방식이다.
고 대표는 "넥스포스 아크론은 이용자가 업무에 필요한 서버와 데이터에만 접근하도록 권한을 세분화하고 네트워크에서 발생하는 이상 징후도 분석한다"며 "연내 본격적으로 판매가 시작된다"고 말했다.
장기적으로는 양자보안 기술을 위성통신· 국방·사물인터넷(IoT) 분야로 확대한다는 구상이다. 소프트웨어 구성 요소와 취약점을 관리하는 '소프트웨어 자재명세서' 기반 공급망 보안 국책과제에도 참여하고 있다.
지난해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240억원, 26억원으로 전년 대비 8.2%, 18.5% 증가했다.
현재 KX넥스지는 인도네시아·일본·베트남에 VPN 등 보안시스템을 수출하기 위한 준비를 하고 있다. 고 대표는 "2030년 안에 세계 시장에서 기술력을 인정받는 글로벌 보안기업으로 도약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기사링크: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9/0005741462?sid=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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