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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X넥스지, 제로트러스트 기반 산업 제어시스템 보안 국책과제 참여
    2026.06.08 13:05
    • 작성자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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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X넥스지, 제로트러스트 기반 산업 제어시스템 보안 국책과제 참여

    제조·물류 중심 실증 거쳐 스마트팩토리와 공공 인프라 시장 공략

    이미지 제공-KX넥스지

    네트워크 보안 기업 KX넥스지가 운영기술(OT) 환경의 보안 체계 고도화를 위한 국가 제로트러스트 사업에 참여하며 산업 및 공급망 보안 시장 진입을 본격화한다.

    KX넥스지는 이스트시큐리티가 주관하는 컨소시엄에 합류해 '제로트러스트 기반 OT 통합보안망 구축사업'을 수행한다. 이번 과제는 OT와 IT 인프라가 융합되면서 증가하는 공급망 공격과 APT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추진되는 정부 프로젝트다.

    최근 스마트팩토리, 에너지, 물류, 공항 등 주요 운영기술 영역이 IT 네트워크와 연결되면서 보안 위협이 함께 커졌다. 특히 랜섬웨어 감염과 내부 침투 후 옆으로 이동하는 횡적 이동 공격이 정교해져 기존 방화벽 중심의 경계 보안으로는 방어에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 지속됐다. 이에 따라 모든 접근 사용자와 단말을 지속적으로 검증하는 제로트러스트 아키텍처가 대안으로 부각됐다.

    KX넥스지는 이번 사업에서 ZTNA(Zero Trust Network Access) 기반의 SDP(Software Defined Perimeter) 통합 보안장비 개발을 맡았다. 기존 통합위협관리(UTM) 및 가상사설망(VPN) 기술에 제로트러스트 정책엔진을 결합하는 방식이다. IT와 OT의 경계 구간 접근을 최소 권한 원칙으로 제어하고, 사용자와 단말의 위험도에 따라 접근 권한을 동적으로 부여하는 체계를 구축한다.

    주요 개발 분야는 ZT 정책결정(PDP) 및 정책집행(PEP) 엔진, SDP 기반 은닉 네트워크 접근제어, FIDO2 기반 다중인증 연동, OT 운영망 마이크로세그멘테이션, XDR 연계 위협 대응 인터페이스 등이다. 이를 통해 산업망 내부의 주요 서버와 장비가 외부에 노출되는 것을 방지하고, 공격자의 이동 경로를 실시간으로 차단한다.

    KX넥스지는 이번 사업을 계기로 기존 네트워크 보안 전문 기업에서 제로트러스트 통합보안 플랫폼 기업으로 체질 개선을 시도한다. 현재 공급 중인 방화벽과 VPN 솔루션에 SDP 기술을 내재화하여 'ZT UTM', 'ZT 시큐어 게이트웨이', 'ZT OT 액세스 컨트롤러' 등의 신규 라인업을 확보할 계획이다.

    중소 제조기업과 공급망 운영기업의 도입 부담을 낮추기 위해 클라우드 기반 구독형 서비스 모델도 도입한다. ZT-SASE 보안 서비스, 원격 OT 보안접속 서비스, 산업망 접근통제 SaaS 등을 제공해 시장을 넓혀갈 방침이다.

    초기 목표 시장은 제조와 물류 분야다. 수요기관인 AKIS를 포함해 그룹 공급망과 제조 자동화 현장, 클라우드 기반 운영 환경에서 실증을 진행한다. 이후 반도체, 에너지, 국가기반시설 등 OT 중심의 산업 전반으로 적용 범위를 확대한다.

    고태진 KX넥스지 대표는 "기존 네트워크 보안 기술을 산업 운영 환경까지 확장하는 전환점"이라며, "제로트러스트 기반 UTM과 VPN 핵심 기술을 국산화하고 향후 산업 공급망과 스마트 제조 환경을 아우르는 통합보안 플랫폼 사업으로 성장시키겠다"고 말했다.

    한편 KX넥스지는 오는 6월 17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신규 브랜드 'NeXForce' 신제품 발표회를 개최한다. 행사에서는 AI, 제로트러스트, PQC 기반의 보안 전략과 함께 차세대 패러다임을 반영한 신제품과 핵심 기술을 공개한다.

    기사 링크: https://www.dailysecu.com/news/articleView.html?idxno=207056